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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그땐 몰랐네요~~~

작성자
이창션
작성일
2019.10.1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80
내용
사장님 사모님 안녕하셔요.
저 작년에 강변스케치에 다녀간 녀석입니다.
제가 모자만 썻을 뿐인데 사장님 제가 군발인지 금새 아시대요.
사장님께서 잘 왔다고 어깨 토닥 두드려주시고 꼭 부모님 같았습니다.(근데 용돈은 안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지금은 군대생활 마치고 학교로 돌아 왔습니다.
이번 여름에 그녀랑 통영엘 갔었습니다.
거기 멋진 펜션들 골라 골라 나름 좋은 펜션 간다고 갔는데 돈이 아까워서 그녀랑 강변스케치 얘기 참 많이 했습니다.
저랑 그녀는 강변스케치펜션이 처음 펜션 나들이였습니다.
그래서 다른곳도 어느정도 수준있는 펜션 가면 다 깨끗하고 좋은줄 알았습니다.
학생이 뭔 돈이 있다고 그래도 날 기다려준 그녀가 이뻐서 용돈 모아놓은거 다 털었건만 ㅠㅠ
종종 그녀랑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도 강변스케치를 들여다 보고 지하철에서도 안부가 궁금해져 들어가보게 됩니다.
원래 저란녀석 참 이런데 글 안남기는데 지나고 나서 강변스케치펜션이 더 좋아집니다.
모든게 서툴었는데 참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바베큐 할때도 사모님 이것저것 잘 챙겨주시고
무엇보다도 너무 깨끗했어요.
그땐 몰랐습니다.
다른펜션도 다 이런줄 알았어요.
불황이라 안되는 펜션도 많던데 강변스케치는 지금도 바쁘신것 같습니다.
사장님 사모님 겨울에 방학하면 그녀랑 다시한번 가겠습니다.
그땐 모자 안쓰고 갈게요. ㅋㅋㅋ
 바베큐 분위가 너무 그립다고 그녀가 종종 얘기합니다.
그녈 위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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