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내용
요즘 사는 낙이 없다며
우울해하시는 친정엄마께..
펜션 예약하고 보내드렸는데
엄마가 너무나 좋아하시고
젊으신 사장님이 그렇게 잘 챙겨주셨다고..고마워하시네요..
텃밭에서 직접 따온 야채라며 카톡으로 사진도 실시간으로 전송..ㅋㅋ
거동이 불편하신 아빠도
바깥 나들이 자주 못하시는데
기분전환 되셨을 것 같아요..
펜션이 좋아도, 주변이 예뻐도
친절하신 사장님이 아니었더라면
엄마가 이렇게까지 좋아하셨을까 싶어요..
어딜가나 사람때문에 상처받고
사람때문에 감동받게 되니까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얼른 가보고싶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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